[좋은뉴스] 폭염 속 택배기사 위해 주민들이 준비한 '작은 배려' / YTN

2018-07-30 30

요즘 같은 폭염, 고된 배송 작업을 하는 택배 기사에겐 더욱 고역일 텐데요.

택배 기사를 위한 한 아파트 주민의 작은 배려가 화제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한 아파트-

이 아파트 예비 입주자 대표인 박재찬 씨는 요즘 무인 택배함 두 곳에 아이스박스를 놓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이스박스엔 얼음물과 비타민 음료, 요구르트, 얼음 젤리 등 시원한 간식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폭염에 고생하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준비한 건데요.

아이스박스 위에는 조금이나마 더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편지도 붙여뒀습니다.

퇴근길에는 다시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얼음물과 간식을 정성스레 얼려놓는다고 하는데요.

무더위 속 작은 배려가 하루하루 폭염을 견디는 택배 기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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